응. 안녕.
그렇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운중동 투어 마지막 까페 버전 'Lalo' 투어닷..
1, 2부 세 줄 요약
- 추석 때 맛집 탐방 감
- 다 문 닫음
- 망
1,2 부는 아래 참고하시고..
<먹었네먹었어> 서울외곽 데이트 코스 : 1부 운중농원 갈비
<먹었네먹었어> 서울외곽 데이트 코스 : 2부 하얀집 정육점 식당과 뇌진탕 새
그렇게 갈 때 없어 헤매던 우리는 결국 까페까지 찾아 들어갔어.
남자 셋이 말이야.. 남자 셋이 심지어 초코렛 무스인가 뭔가 하는 케익도 먹었다고!!!!!
문제의 남성 셋
(디스코, 슬로우스타터, 귀두라지 - 저 '귀두라지' 닉네임 좀 어떻게 할 수 없냐..?)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남자 셋이 데이트를 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이건 메뉴판
남섯 셋이 가면 뿜빠이로 문제없지만 여자를 데려가면 니 지갑이 털릴테니 메뉴판 잘 보고가렴
생각보다 전혀 비싸지 않단다~
네놈들은 별 감흥이 없겠지만 까페 내부는 알콩달콩 꾸며져 있어서
너와 함께할 여성 동지는 '엄훠~ 하루 데이트를 알차게 한 기분이야~~!'라고 느낄지도 몰라
물론 우리는 그런 분위기보다 광합성이 필요해서 밖에 앉았지..
티스토리 블로그 사진 편집 '뽀샤시'기능 넣어봤음? 뽀샤시하니?ㅋㅋㅋ
깨알 같이 먹은 빙수, 초코릿 무스 케익, 정체를 알 수 없는 쥬스.
3개 합쳐 24,000원 정도에 끊었어.
밖에 앉으면 아주 경치가 좋고 따땃하니 배통통하기도 좋은데 말이야..
'아디다스' 모기에게 맘껏 뜯기는 건 어쩔 수 없어.
더러운 피부를 감추려 나무를 삽임함. ㅇㅇ
어쨌든 즐거운 하루였어. 남자셋의 운중동 투어는 이렇게 막을 내렸지.
마지막은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는 두 바보.
낮에 시작했는데... 밤이 됨...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치맥으로 마무리~
굿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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