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날로 보내고 있는것 같아.
남자 셋의 열혈 블로깅을 보니, 뭐라도 쓰고 가야지.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블로그의 최고 유입 키워드는 '자라섬 째즈페스티벌' 이지.
바로 시의적절한 나의 포스팅 덕분이라규! 난 이번 블로깅을 통해 두번째 자리를 노려본다.
#.맙소사....그대를 볼수 없다뇨......
토요일 그것이 알고싶다의 결방!!!!!!!!!!!!!!!!!!!
맙소사!!!!!!!!!!!!!!!!!!!!!!!!!!!
왜 어째서 추석에는 훈훈한 프로만 방영해야되나요?
전 여전히 그것이 알고싶다구요!!!!!!!!!!!!!
충격에 휩싸여 채널을 돌리지 못한 내 눈앞에 그것은 시작되었네..
어제 슈퍼스타k에서 만난 승철이 오빠가 나오는 'song for you'
스토리는 아주 간략하다.
서울에서 내놓으라하는 문제아(?) 들이 있는 과기고와 성지고 학생들이 합창대회를 연습하여 두팀중 한팀은 유럽 합창 대회에 참가하는.
예전에 우피골드버그가 나왔던 어떤 영화에서와의 스토리와 비슷하다.
오디션 조차 보기를 꺼려하고, 온몸이 문신을 감고 있는 아이들은 서로 합창을 하고 본인들의 노래에 애착을 가지고 조금씩 변해가는(?)
그런 모습을 담은 3부작 프로그램이로다.
이승철이 마스터로 있는 성지고는 '아리랑'을 연습중이고, 엄정화가 마스터로 있는 과기고 아이들은 'seasons of live' 를 연습하는데
진짜 이노래는 들을때마다 예술이다. 뮤지컬 Rent 의 ost 인데 정작 렌트는 본적이 없고 노래만 압니다요.
그리하여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을 seasons of love를 찾아 들으며 위로하는데
그중 존박,윤하,어반자카파 버전을 띄어본다.
아래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내놓으라는 뮤지컬배우들이 부른
seasons of love의 한국어 버전. 가사가 정말 좋아요.
52만 5600분의 귀한시간들
우리들 눈앞에 놓인 수만은 날
52만 5600분의 귀한시간들
어떻게 재요 일년의 시간
날자로 계절로 매일밤 마신 커피로
만남과 이별의 시간들로
그 52만 5600분의 귀한시간들
어떻게 말해요 산다는 것을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느껴봐요.
52만 5600분의 귀한시간들
그많을 인생을 어찌 살아갈까
52만 5600분의 수많은 날
인생의 가치를 어찌 판단을하나
그녀가 진실을 안걸로
누군가 고통을 안걸로
또다른 방법으로
죽은 이유들로
다함께 노래해 우리 인생을 위해
자 친구들과 함께한 일년을 노래해
기억해요 사랑 기억해요 사랑 기억해요 사랑
사랑으로
(영원히 영원히 그 날을 영원히)
간직해요 기억해요 사랑
+
그럼 내일 출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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