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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뭐할까?

<봤네 봤어> 조카를 위한 추석영화/ 슈퍼배드2 #.조카와 손잡고 슈퍼배드2를 보러가세요 우리 햇햇에도 이미 엄청난 '조카 바보' 줄여서 '조바'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네. 그럼 조카들 데리고, 아니 모시고(?) 볼만한 영화가 필요하다면 단연코 비주얼 짱먹는 슈퍼배드2 아니겠나요. 엄청나! 단무지 군단! 키도 짜리몽땅한데 멜빵바지를 꾸역꾸역 입었어 스토리(?) 다 집어치우고라도 이 비주얼이면 충분해 충분해♥ 보러 갈래요 삼촌삼촌 3D로 예매해요 삼쫀삼쫀 짧은 몸둥아리를 몇마디로 나눠 리듬을 타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쳐 있으면 더 징그럽고 귀여워 물론, 나는 슈퍼배드2를 아직 보지 않았지. 근데 왜 에 포슷팅을 하는거지? 아무리 이 블로그에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구독자에게 거짓 포스팅을 하는거야? 그런거야? NO! 나는 주말에 정말.. 더보기
#압구정 갔네갔어2_밥먹고 차마시다 연예인 봤네봤어 #압구정 갔네갔어2_밥먹고 차마시다 연예인 봤네봤어 1편 숨바꼭질 편에 이어, 압구정에서 일어난 일들이 서술됩니다. 영화 '숨바꼭질'은 봤네봤고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압구정에 가면 제가 매일 갔던 집이 있죠. 인테리어 예쁘기로 소문난 압구정점 '젠하이드웨이' 저 위에 자리로 달라고 하자 예약석이라고 30분안에 밥먹을려면 앉아라라고 대답하는 압구정식 도도함. 저는 압구정식 법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꼭 저 자리에 앉아야겠기에 파스타를 뱃속에 들이 붓겠으니 저 자리로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지한 연인석자리. 제 얼굴에서 압구정식 법에 대한 반항심이 들어납니다만, 저는 횝등이이기에 참기로 맘을 먹고 해산물파스타와 오곡 리조또 주문!! 뱀이 탈피를 하듯 벗겨지는 뚜껑 해산물 크림 파스타! 근데, 맛.. 더보기
#압구정 갔네갔어1_꼭꼭 숨어라~숨바꼭질 괴담 #압구정 갔네갔어1_꼭꼭 숨어라~숨바꼭질 괴담 강북에 사는 서민 횝등이(회사원+곱등이) 주제에 제가 휘황찬란한 압구정에 가게 된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1.티켓으로 블로그 밀어넣기하는 도반장 - 햇햇 블로그에 글 정체기가 이어지자 본인의 티켓으로 블로그 활성화를 유도하는 미끼에 파닥파닥 낚여 블로그를 쓴다는 조건하에 티켓을 받기는 했는데...... #2. 살기좋은 동네로 영화 보기 추천하는 도반장 - 손예진의 강북개 망언 이후로 새로이 등장한 도반장의 강북영화관 논란!!!! 못사는 동네에서 영화보기를 꺼려하는 도반장의 권유로 저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압구정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답니다. (정작 도반장 본인은 강남이지만.......강남 센트럴에서 한참 벗어난....보라매에 서식중....) 이렇게 도반장님.. 더보기
<갔었네 갔어> 페스티벌은 단연컨데 '자라섬 째즈 페스티벌' #.가을에 여길 안가면 어딜 간단 말이지? 제가 말입니다. 매니아는 아닌데 꽤 페스티벌을 다녔드랬습니다. 심지어 국내 페스티벌에 성에 안찼는지 이탈리아 페스티벌 자원봉사까지 지원해서 보름을 떠돌다 왔었죠(에헴) 사실 대한민국은 페스티벌 천국입니다. 언제 부턴가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의 이름을 달고 하나둘씩, 스리슬쩍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 페스티벌에 나왔던 아티스트들이 저기에도 나오고, 저기에도 나오고.. 스케줄만 잘 맞춘다면 원하는 아티스트를 한달에 세번도 볼수 있는 현상이 나타났네요. 각설하고, 그럼 그 많은 페스티벌중에 왜 '자라섬 째즈 페스티벌' 이냐? 안가봐쮸? 안가봤음 가봐야 알텐데요. 올해는 10월3일 부터 6일까지! 저런!!!!!! 부산국제영화제(10월3일-10월12일) 기간과 살짝 겹치.. 더보기
<맛 봤네봤어> 김밥은 이거다. (목동 먹방 코스) 목동 로봇김밥│김밥은 끼니를 대충 떼울 때 먹는 음식이 아니다. 분식은 이승현에게 몹시 하찮은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 동네에 맛있는 분식집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뭐 그런 식입니다. 맛대가리 없는 비빔국수나 김밥을 참 많이도 먹었네요. 8월 13일은 그동안의 패턴에 비해 색다르게.. 분식에 소울을 담아 만든다는 로봇김밥 시식하러 목동 갔습니다. 비주얼은 보시다시피.. 입니다. 알차게 속이 채워진 김밥 속을 보면 사는 게 보람있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래..이런 성실한 김밥도 있는데 힘내서 살자 라고 결심하게 되는? 이태원 지점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모양이니 (녹사평역 근처) 했네했어 팀도 분식원정대를 꾸려서 떠나보자! (목동에는 르 알래스카 있습니다. 디저트 먹으러 여기 가면 됩니다.) POST.. 더보기
<맛 봤네봤어>브런치를 즐길수 있는, 치즈스푼! 얼마전에 했네 했어 모임때 고픈 배를 부여잡고, 역삼동 길거리를 헤매며 문을 두드리며, 먹방찍을 곳을 골랐던 했네했네 회원님들 그러다 찾은 오.아.시.스 같은곳 바로 역삼동 치즈스푼! "그저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갔을뿐 맛집인지 몰랐네" 사실 맛집이라고 소문 듣고 찾아가는곳은 성공할 확률 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기대치' 라는 기준이 정해지는데, 사실 실제의 맛보다 당신이 상상하는 맛이 더 맛있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맛집인지 모르고 그저 배고파 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집이면 그 감동은 x 2 (두배가돼두배두배두) 치즈스푼은 바로 그런곳이였다. 그럼 메뉴를 한번 리뷰해보자. 1. 샐러드 파스타 파스타 한가닥 남지 않아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죠? 저도 젓가락질 몇번 안한거 같은데 초록잎.. 더보기
<맛 봤네봤어> 소프트리 홍대 어라운드더코너 지점 복습하러가기 : 러블리똘의 요즘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집! 소프트리 #. 어라운드더코너가 홍대 상상마당 옆에 오픈했다. #. 어라운드더코너는 LG패션 편집샵이다. #. 핫하다는 로컬 맛집을 잘도 들여온다 이를테면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 지점에는 퍼블리크가 있다. #. 홍대 어라운드더코너에는 소프트리가 있다. 결론 : 역시 소프트리 잘 나가넹 & 줄서기싫으면 홍대로 오세엽 & 근데 허니칩 다 떨어져서 시럽만 뿌려서 먹었자나 POSTED BY SEUNG LEE : INSTAGRAM, TWITTER, LIST OF COMMONS 더보기
<맛 봤네봤어> 스테이크는 여기다. 이태원 심야식당 원스키친│스테이크에 집착하는 인생도 나쁘지 않겠다. 블로그 슬로건과 똑같습니다. 이건 정말 '했네했어'였습니다. 한 달전에 예약해둔 스테이크 드디어 먹었네 먹었어. 약 한 달이나 걸린 이유는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 고기를 숙성시키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5주간 에이징 합니다. 상황에 따라 수급되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몇 그램먹게될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450그램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600그램이나 나와서 압도당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사람을 압도하는 음식이네요. 사실 조리 과정도 압도할만한 심플함이지 않습니까? 재료를 준비한다 -> 굽는다 -> 먹는다 (심플하게..) 좋은 재료와 불의 강약만으로 승부가 나는 요리종목인만큼 이것은 이승현과 셰프의 정면승부로다? 덤벼라 .. 더보기
<기대했네~>13년 하반기를 휩쓸 영화 'Gravity' 기대기대~ 야. 안녕 오늘은 영화 기대작 한 편 살펴볼까 해~ 이미 많은 티져 영상으로 아는 놈은 안다는 영화 'Gravity'(중력 임마 중력!!) 일단 동영상 한편 보고 시작하자. 응응. 맞아. 대충 이런 내용이야~ # 간단 내용 소개(스포일러 전혀 없음) - 우주 비행사들 우주로 감 - 다른 위성 잔해에 맞아서 뿌사짐 - 이리 날라가고 저리 날라가고 '아이고 조때쓰요. 손 잡아요. 도와줘요. 집에 보내줘요' 함 시시콜콜해 보이는 영화같지..?? 그렇다면 감독은 누구냐... 바로 이렇게 생긴 '알폰소 쿠아론'라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있지 않고 미국에도 별로 안 유명해보이는 아저씨 최근 대표작들이 뭐 이정도인데 아는 영화 하나없고 그 중에 아는 007 - 퀀텀 오브 솔러스에는 감독도 아니고 '단역'이야..ㅋㅋㅋㅋ.. 더보기
<맛 봤네봤어> 소프트리/허니칩스소프트아이스크림/사업아이템 #. 요즘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집! 소프트리 (이 리뷰는 똘이의비정규매거진에 사용된 사진을 재사용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가로수길 아이스크림집 소프트리를 찾았자나. 소비자의 마인드+ 사업아이템에 대한 시장조사로 핑계를 됐자나. 솔직히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너무 장사가 잘되서 깜짝놀랬자나. 내 번호가 307번 번호 하나당 2개씩 정도 사 먹는다 치면 600개 넘자나. 아이스크림 하나당 5,000원 정도자나. 계산 나오자나. 일매출 천만원대가 넘는다는거 뻥이 아니자나. 줄서 있어도 행복하자나. 남친은 힘들자나. 그래도 어쩔수 없자나. 간판이자나. 심플하자나. 컨츄리풍 음악 계속 나오자나. 당장이라도 젖소 뛰어나올것만 같자나. 매장에 들어와서도 줄서자나. 한줄을 더 돌아가는 시스템이자나. 남친 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