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대구로 급 발령나서(좌천은 아니라고 하나..의심의 끈을 놓을수 없음)
솔로남 생활을 만끽하는, 슬스의 모던 하우스 쇼핑기를 보았다.
혹시 못본 사람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슬스의 모던하우스 쇼핑기 보러가기: http://hennehesser.tistory.com/93
슬스의 모던 하우스 찬양과 깨알같은 구매 후기-
사실 나도 요즘 집꾸미기 재미에 푹 빠져
모던 하우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 혼자살던 싱글녀였던 나는 이런 여자 였지
자기가 실컷 아침에 어질러놓고
퇴근하고 들어와서 새삼 놀라는
집에 들어올때 마다 흠칫 흠칫 놀랬었었지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범인은 '나'
#. 난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났다. 나정이 따라잡기
새집으로 이사한뒤
나의 취미는 요리
특기는 설거지
청소는 여전히 잘 안함
(로봇 청소기+ 남편 만세!!)
인테리어에 관심은 많아, 늘 모던 하우스를 예의주시하고
가끔씩 지르다 오랜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모던하우스를 찾았다:)
방바닥에 쇼핑 비닐봉지를 투척
+
리뷰해보자.
1. 소프트핸들 피자 커터
가격: 4900원
초보 주부들이 가장 하기 쉬운 음식이 피자야-
피자 처럼 맛 없기 어려운 음식도 없어
토핑만 이것 저것 올리고 대충 오븐에 돌려도
도미노 피자, 미스터 피자 바이 짜이찌엔 이거든.
사실 집에 있는 칼로 잘라 먹어도 되지만, 신혼의 기본은 셋팅이므로 get!
이런 비주얼이 가능하지.
저기 보이는 포크도 모던 하우스에서 구매한 양식기 세트
집에서 밥먹는데 수저만 있음 됐지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신혼집이잖니
손님 오거나, 집에서 분위기 낼때 아주 소소하지만 필요해.
처음에 저 양식기 세트가 없어서 와인 한병에 스테이크를 구웠는데
가위로 스테이크를 잘라먹음 T..T
구매정보:http://app.ac/UAp9voM33
3. 세제통+ 캔들
사실 주방에 둘 이쁜 세제통을 구하러 다녔지만
아무리 봐도, 욕실용 세제통 보다 이쁜건 없었지
우리집은 세제를 코스트코에서 한번에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쓰기 때문에
이 세제통이 꼬~옥 필요했어.
12,900원인데 세일중이라 9,030원에 겟:)
그리고 문제의 캔들 !!
바닐라향 나는 캔들 샀는데, 집에 오자 마자 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껑열다가 바로 와장창
쇼핑하고와서 기분 좋았었는데, 깨서 급 다운..
캔들양의 마지막 사진
안녕 그곳에선 행복해라
그리하여 알맹이만 남은 벌거벗은 캔들양을 위해
지난주 모던하우스를 또! 가서 캔들 홀더를 굳이 사왔음
배보다 배꼽이 컸다!
가격:5,900원
행여나 홀더깨질까봐 신문시로 3중 포장을 하고 고이 안고 집으로 왔다.
4. 튀김용 후라이팬와 망국자(?)
지난주 일반 냄비에 새우 튀김 하겠다고 기름 붓다가 남편에게 혼나고
튀김은 원형이 좁고, 두꺼운 후라이팬이 필요하다는걸 알았고
(뭔가 하루하루가 배움의 연속이야..하아)
어쨌든 당분간 튀김은 안하기로 약속했는데
기본을 갖춰놓고 싶은 마음에 샀대요.
옆에 있는 망으로 되어있는 국자는 된장찌게 할때 필요해
된장을 그냥 물에 풀면, 된장이 바닥에 가라 앉아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단다.
굳이 없으면, 없는대로 살기는 하지만
5,900원 정도니 하나 사두자.
+
깨알같은 분무기 2,500원
구매링크: http://app.ac/harDykJ73
+
여기서 끝이면 좋으련만, 살림을 하나하나 사모으고 있다.
완성샷을 찍기는 아직 이르고
깨알같은 구매기는 앞으로도 자주 올리려고 한다.
그럼 모두 굳나잇:)
왼쪽 상단에 이웃추가쫌 해주고, 손가락 추천도 팍팍 눌러주고 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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