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1. 동네 돌아다니기 + 그림 그리기 케케
# 합정에서 망원까지 합정역 7번 출구 쪽에서 사는데, 한번도 한강 못 가봤자나, 그렇게 바쁘게 살았었자나.... 하지만, 이제 백수다 !!!! 서른에, 백수다 ...,,,, 괜찮아.. 그렇게 시간이 남아 돌아 한강 걷기 시.작. 집에서 5분거리에 바로 이렇게 떡 하니 한강이 흐르고 있을 줄이야. 바쁘게, 빠르게만 살다보면 이렇게 놓치고 사는 것들이 많아. 갈대. 줄여서 갈이라고도 하며,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의 모래땅에 군락을 이룬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사용하며(?) 진짜????, 이삭은 빗자루를 만들었고 이삭의 털은 솜대용으로 사용하였다. 하나도 버릴것이 없도다. 후하 / (두산백과에 나온 갈대 정보, 한 번 찾아봤다) 너네는 여기서 이렇게 있었구나, 관상용으로 좋은 것들. 필요한 것들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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