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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인생수첩/생각 했네했어

[검색 했네 했어] 박상민 옆 아저씨, 윤형빈 경기속에서 정문홍 대표를 찾다 ~

흥행몰이를 확실히 한 윤형빈 경기를 보고

나는 왜 윤형빈 경기 리뷰는 안보고

박상민 옆 사람만 검색했는가.

박상민 옆만 쳤을 뿐인데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들을 봐서는

나 말고도 궁금한 사람이 많은가봉가.

 

경기는 8시 부터 시작이지만, 윤형빈 데뷔전은 제일 마지막 순서!

연예인 출신에다

이번 경기는 경기 몇달전부터 한vs일 감정이 고조되면서

이미 객석은 가득 찼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프티카TV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한데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10위까지

죄다 로드FC 경기 관련 검색어만 줄줄히

 

경기 중간중간 객석을 보여주는데

이경규,이훈,이윤석,박상민

유세윤,양상국 등등

개그맨들과 연예인들도 많이 와있음.

게다가 홈팬의 이점답게 거의 객적의 90% 이상은 (아니 100%일지 몰라) 윤형빈편이었다.

 

로드 FC측은 임수정사건을 마케팅으로 이용한적 없다라고 밝혔으나
의도야 어찌 되었든 윤형빈의 격투기 시작의 계기가 되었다는

한마디와 함께 수백개의 기사는

이미 '한일감정'을 고조 시켰고

윤형빈의 상대로 링위에 오른 타카야 츠쿠다

사진 보고는 '아우 인상 더러워' 했는데

막상 입장 할때 보니 극 긴장해서 울것만 같은 표정으로 걸어나왔음.

알고보니 프로데뷔 무대라고, 본인도 긴장이 한껏 됐을꺼야.

그나저나 이글을 쓰게 된 이유로 돌아와

로드 FC 경기에서 박상민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누구냐고.

바로 로드 FC 대표 정문홍 대표!!

  

                 

경기 처음부터 쭉 봤으면 알았을텐데

남편이랑 나랑은 'SBS 8시 뉴스' 와 '개그콘서트'를 보며

돌려가며 경기를 관람했기에

채널 돌아갈때 이 아저씨가 비치면

'저 아저씨 누구야?'

'눈빛에서 카리스마 장난아닌데, 느낌이 간지나'

하며 검색하기 시작을 했다.

 

수업시간에 집중안하고, 집에가서 보충수업 하는 격임

 

정문홍 대표가 누구인가 찾아보니

이렇게 학원폭력피해학생을 받아 운동도 가르쳐 주고

(열심히 훈련해서 스스로 지켜내라?)

가난해서 운동을 배우기 힘든 선수들 후원도 해주며

파이터 머니를 벌어도 자기가 갖기 보다는 선수들에게 많이 때어준다고

서두원 선수는 페이스북에 찬양을 하기도 했지.

 

아 그럼 이 아저씨는 자비로 이리 좋은일을 하는거란 말이야?

우리나라 격투기 발전을 위해 자.비.로 투자하려면

돈이 원래 많은거야?

아님 자수성가 한거야?

또 찾아봄니다.

정문홍대표 인터뷰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6&aid=0000016131

 여기 보면 알겠지만

정문홍 대표는 건설업체 대표와 동시에 팀포스 체육관의 관장명함까지 가지고 있다고

본업은 따로 있었솨!

로드 FC 회의 모습

윗통벗고 회의 주도 하는 대표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정문홍대표가 직접 적은 칼럼을 보면

얼마나 격투기에 대한 애정이 많은지 알수있을것이야

[정문홍 칼럼] 무너진 日격투기와 로드FC가 나아갈 길

http://www.mfight.co.kr/news/view.php?bcode=1&lcode=1&mcode=1&scode=10&number=24933&keyfield=&key=&page=0

 

박상민 옆 검색으로부터 시작된 포스팅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