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햇 스페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삼 맛집/난장캠프/캠핑 했네 했어 "인터넷에선 개코가 그렇게 센스를 당당히 디스하는 곡을 올린 그날 우리는 만났네 만났어." 캠핑을 할 생각은 없었쥬. 우린 단지 우리를 쑤셔넣을 공간이 필요했을뿐. 우연히 검색하다 '난장캠프' 를 찾았고 늘 그렇듯이 고민없이 바로 걸어가. 쭉 걸어가. 정말 어쩜 이렇게 썬그라스가 안어울리수 있지? 처음에 구석탱이 자리를 안내받고, 급 정색하며 중앙자리를 요구했다. 딱 봐도 시끄러울꺼 같으니 흔쾌히 중앙 좌석을 허락해주셨음 센스있게 말하지 않아도 여자사람 수 대로 가져와주신 담요. 밖에서 하는 텐트라면 상상도 못할 아이템 하지만 난장캠프 엄청 시원하다. 꼭 덮어야 하므니다. 오늘의 모임 주도자 어찌나 할말이 있다고 카톡방에서 콩콩 되는지, 만나기 하루전날까지 모두의 모임 모두해 타령 도대체 왜 모으는 거야..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