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혼을 앞둔 D-1개월은 내 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
특히 직장을 다니면서 결혼을 준비하려니 시간이 금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주말을 올인해도 할일이 태산같이 쌓여있더이다.
거기다가 괜히 일 만드는 내 스타일이다 보니
셀프 청첩장에 , 주례 없는 결혼식까지 일을 벌리고 벌리다 마지막에 정말 과부하 상태로..
결혼 전날까지 혼인서약서를 프린터해서 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결혼 전날 밤 12시까지 인터넷 면세점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던 내 모습이란.
어쨌든 올것 같지 않은 D-DAY를 얼렁뚱땅 보내고,
신혼여행까지 잘 치르고 다녀왔으니 집정리와 함께, 조금씩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
(본 이야기들은 내 개인 블로그와 뒤죽박죽 되어 올라갈 예정이나, 사실 예고만 하고 안쓴 블로깅들이 많아 더 이상의 예고는 여기까지 헤헤)
개인적으로 나는 에펠탑 보다 루브르 박물관이 더 좋았다.
나 철물 보다는 유리를 더 선호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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