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급쟁이 소비생활/IT / 최신기기

[절약 했네했어] 스마트폰 요금 알뜰하게 관리하기

#. 통신사의 호갱님이 되지 않기 위하여!

오늘 오전 중앙일보 비지니스면의 '터치 한번으로 통신비 월2만원 굳었대~' 뉴스를 보고

혹시 나는 호갱님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였다.

그리하여 이참에 나에게 맞는 알뜰 요금제를 찾아, 월 1만원이라도 아껴보자 하는 기특한 생각이 들었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일단 나에게 맞는 요금제 찾기 돌입!

1. 스마트초이스(http://www.smartchoice.or.kr/)로 접속 (이름만 들어도 똑똑한 고객님이 된 기분)

 

 

 

 

스마트 초이스에는 사용량 분석에 의한 요금제 추천뿐 아니라, 미환급금 검색이라던지, 명의도용 조회등도 가능하다.

 

2. 이동전화 요금제 클릭

젤 첫번째 메뉴인 이동전화 요금제 박스에 요금제 추천 가기로 입장  

3. 요즘제 추천을 위한 사용정보 입력

아주 심플한 화면 구성이다.

통신사를 클릭하면, 통신사별 자신의 사용내역을 알아보는 방법이 적혀 있는데

본인은 LG 유쁠의 노예이기 때문에, LG 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정보에서 사용량을 조회 하러 간돠!

위의 내용을 다 입력하면

그림의 하단처럼 선택사항이 노란색으로 들어오는데-

일년 지나서 벌써 너덜해진 핸드폰을 바라보면서, 나는 무슨 자신감으로 약정을 36개월이나 했었던가! 하아..

 

4. 나의 사용량 상세조회

근 4개월간의 사용량에 대하여 조회 가능하고,

나는 지난달 12월을 기준으로 찾아 봤음!

-음성통화 상세내역:)

 

전화 사용시간은 1:18: 34 / 회사를 다니면서 전화시간이 확 줄었으며

스마트폰 생기고 왠만한 대화는 까톡으로 하다보니

부모님이랑의 안부전화만 사용

 

-데이터 상세내역:)

데이터 내역은 음성통화 처럼 심플하지 않아서, 꼼꼼히 살펴봄

위에꺼는 다 필요없고 아래의 무료제공 패킷서비스 종류를  살펴보면 내가 LTE 요금제 이기 때문에

무료로 6,291,456 을 제공하고 나는 4,593,916kbyte 를 사용하고, 1,697,540kbyte가 남은거다.

즉,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는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데이터양보다 훨씬 많이 제공되고 있는 요금제!

그럼 내 남은 데이터는 어디로 갔나규!!!!!!!

 

역시 나는 호갱이었나..?

데이터 요금을 확인하면서 헷갈렸던게,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는 kbyte로 사용량을 보여주는디

스마트 초이스 입력란은 MB 이다.

이럴때 찾는 스마트한 우리의 '네이버'

그냥 단위만 쳐도 바로 바껴져서 나옴.

네이버는 정말 귀똥차다!

이렇게 문자 갯수까지 확인하여 모두 입력을 하고 '요금제 검색 결과' 를 클릭하면 바로 아래 화면이 등장한다.

 

 

 

으뜸은 최선의 요즘제/ 버금은 차선의 요금제

이름이 약간 오글 거리게 촌시럽지만 한눈에 볼 수 있는 요금제 현황.

 

나는 엘지 유쁠을 사용하고 있으니, 최선의 요금제를 살펴보니

LTE 요금제인 LTE62를 쓰는것이 가장 으뜸인것을 알수 있다.

하핫, 나는 이제 LTE 62로 요금제를 갈아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스마트 사용자가 될꺼야 하며

엘지 유플러스의 나의 요금제를 보러 간다.

 

그런데..

 

 

나는 이미 LTE 62 요금 사용자였음..

바꾸고 뭐할것도 없이, 가장 적합한 요금을 사용중이었다능!

 

정말 아침부터 이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다행스러우면서도, 허무한 이 기분...

어쨌든! 저는 요금제를 잘 선택해서 쓰고 있었네요.

 

+혹시나,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면!

신청 변경 메뉴에 / 요금제 변경을 들어가면

클릭 한번으로 변경할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