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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뭐할까?/맛집 보물지도

#압구정 갔네갔어2_밥먹고 차마시다 연예인 봤네봤어

#압구정 갔네갔어2_밥먹고 차마시다 연예인 봤네봤어

 

1편 숨바꼭질 편에 이어, 압구정에서 일어난 일들이 서술됩니다.

 

영화 '숨바꼭질'은 봤네봤고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압구정에 가면 제가 매일 갔던 집이 있죠. 인테리어 예쁘기로 소문난 압구정점 '하이드웨이'

 

저 위에 자리로 달라고 하자 예약석이라고 30분안에 밥먹을려면 앉아라라고 대답하는 압구정식 도도함.

저는 압구정식 법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꼭 저 자리에 앉아야겠기에 파스타를 뱃속에 들이 붓겠으니 저 자리로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차지한 연인석자리.

제 얼굴에서 압구정식 법에 대한 반항심이 들어납니다만, 저는 횝등이이기에 참기로 맘을 먹고 해산물파스타와 오곡 리조또 주문!!

 

 

뱀이 탈피를 하듯 벗겨지는 뚜껑 해산물 크림 파스타!

근데, 맛이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젠하이드웨이의 옛 영광을 뒤로한 채 식사가 나온지 10분만에 뚝딱!!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압구정의 미칠듯한 물가를 체험하러 카페 페이퍼가든으로 향했습니다.

멀리 100m전방에서부터 느껴지는 연예인의 아우라!!!

그 존재는 바로!! 시원카(코란도 아님)와 슈주의 최 시원해씨!!!

 

 

인테리어 이쁜 페이퍼가든도 막 찍어주고 (평소에 전경사진 찍기 귀찮아하는 사람인데, 햇햇 덕분에 참 귀찮아짐 ^_^)

 

 

빙슈야~녹차 빙슈야~ 녹지마~녹지마!!!

맛은 그닥 그랬어요. 12000원의 압구정 크리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은 파리바케트 팥빙슈 수준!

 

 

안에서 시원해씨 찍은 사진인데 진짜 누군지도 모르게 자체 블러처리됐네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시원해씨의 얼굴수염은 울버린 수준이다. 키가 생각보다 작은 나랑 비슷하다!?!?!?!?!?!?!? 읭????????????

 

+ 지나가다 도전슈퍼모델 송해나씨가 고양이 들고 지나가는 거 봤는데 나보다 키 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송해나(힐신은) > 로빈(깔창깐) > 시원해씨

  이렇게 되나요? ^^^^^^ 

 

  이상 두번째 쥐어짠 포스팅 끗!! ^^

  강북인에게 너무 먼 압구정 당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