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햇 스페셜

햇햇은 이번 가을에 ㅇㅇ한다.

 

 

 

 

 

01.야구를 본다.

가을 4강 구도는 대충 각이 보이는것 같고 잡힐듯 잡히지 않았던 넥센은 이제 2위 자리를 넘봅니다.
이로써 갈매기는 레알 낙동강 오리알 됐지만, 그래도 가을 야구는 계속 됩니다

sk가 무서운 상승세로 전문가들의 글을 보니 남은 경기 7할의 승리를 얻을 경우
가을 야구 간다는데, 이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비록 롯데는 못갔지만 가을 야구 오랜만에 등장한 LG와 넥센까지
서울의 세팀이 모두 올라와 이번 가을은 서울 야구팬들을 한마음으로 집결시킬 예정이네요.

02.라이프 사진전에 간다.

도시생활자 빤짝빡짝횬은 라이프 사진전에 간다합니다.
그녀는 매일을 아이폰으로 기록하는 도시 생활자 입니다.
(그의 닉네임 빤짝빤짝횬-> 찰칵찰칵횬 으로 바꿔도 좋을정도..)

어찌됐든 정점의 순간에서 전설이 된 20세기 최고의 기록을 맛볼수 있는 라이프 사진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당신이 일상을 야무지게 기록하는 기록자라면 꼭 가봐야 겠네요.

전시회 정보
(http://www.seelife.co.kr/)

 

03.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 디자인필름을 감상한다.

우리는 정말이지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일환이랍시고 하는 이런 마케팅의 완벽한 호갱님 입니다.
하지만 어떡해요. 보고싶은거 듣고싶은거 귀신같이 알고 때맞춰 해주는 마케팅에 뻔-히 알면서도
호갱님이 되기를 자처 합니다.

영상과 소리를 통한 창조적 영감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디자인라이브러리의
디테일한 소식은 효니효니횬의 포스팅을 기다려 봅니다.

 

 

 

04.양말을 산다

짝빤짝 횬의 말에 따르면 맨다리에 버건디컬러 양말을 신의면 존나귀엽겠지. 라고 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올해의 핫 아이템은 '버건디 컬러' 인가 봅니다.

정장 치마에 버건디 컬러의 양말을 신을 자신이 없는 저는 버건디 컬러의 립스틱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아참, 맨다리에 양말 신을때 깔끔한 다리 제모 잊지 마세요.

05.지리산 둘레길에 간다.

그리고는 먹는다.
제첩국과 돌게장

에둘러 잘 다녀오시고 밥은 곧장 먹습니다.

06.홍상수 감독의 새영화 우리 선희를 만난다.

제가 좋아하는 세명의 남자배우가 나란히 나오다니
이번 영화도 롱테이크로 간답니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서 촬영을 해서, 배우들의 리얼 모습이 찍혀
감독은 만족했다하는데
저도 찍어보고 싶네요.

 '우리 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07.셀카를 찍는다.

후니는 독일가서도 땍시안에서 셀카만 찍어떠요 뿌잉뿌잉
가을에도 야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땍시안에서 셀카 찍을꺼예요 뿌잉뿌잉

 

08.가을 남방을 입는다.

단정한 가을 느낌을 물씬 풍겨줄수 있는 가을 남방을 삽니다.
청바지이고, 면바지이고, 치마 어디에나 매치하여

남방 패션을 뽐내봅니다.
단, 이런 느낌이 나지 않게 조심합니다.

 

09.김연수과 김중혁의 신간을 읽는다.

이 두분 같이 내는건가요?
아님 따로 따로 신간 인가요?

     카톡으로 이야기를 받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의 오류 발생 

저는 이번 가을에 사놓고 다 읽지 못한 책들부터 하나둘 해치울랍니다.
우선 '실내인간' 부터 읽으며 실제 실내인간이 되어보겠습니다.
 

 

10.웨딩촬영을 한다.

 

드디어 나는 웨딩 촬영을 하고, 내일은 비가 올뿐이고..
하지만 난 괜찮아.

맑디맑은 가은날 파티를 할꺼야.
햇햇 아이들을 모아 사진을 찍을꺼야.

이거슨 예고

COM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