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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네 만났어..>그렇게 그녀에게....받았습니다. 야. 안녕 주말에 방문자수가 40명도 넘지 못해서 아주 상심한 슬로우스타터야.. 블로그를 연지 1주일도 안되서 1,000명 누적방문객을 돌파해 굉장히 고무되어 있었는데.. 1,000명 중 500명이 나랑 러브리똘이 아닌가 심각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 어.쨌.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를 다시 만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야..그치? 그것도 "아...걔는 뭐하고 지내나...왜 연락이 안되지..?" 이런 친구를 길바닥에서 마주치는 건 정말 핫한 사건이야!! 물론 이렇게 조우하진 않았다.. 오늘의 깜짝 만남 친구는 바로 꼬나야... 꼬나는 정말 순수한 영혼을 가진 좋은 친구였어.. 심지어 내 알바자리까지 주선해주고.. 디스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지.. 그런데 언제까지고 저렇게 학생일것만 같았던.. 더보기
#압구정 갔네갔어1_꼭꼭 숨어라~숨바꼭질 괴담 #압구정 갔네갔어1_꼭꼭 숨어라~숨바꼭질 괴담 강북에 사는 서민 횝등이(회사원+곱등이) 주제에 제가 휘황찬란한 압구정에 가게 된 사건의 발단은 이러합니다. #1.티켓으로 블로그 밀어넣기하는 도반장 - 햇햇 블로그에 글 정체기가 이어지자 본인의 티켓으로 블로그 활성화를 유도하는 미끼에 파닥파닥 낚여 블로그를 쓴다는 조건하에 티켓을 받기는 했는데...... #2. 살기좋은 동네로 영화 보기 추천하는 도반장 - 손예진의 강북개 망언 이후로 새로이 등장한 도반장의 강북영화관 논란!!!! 못사는 동네에서 영화보기를 꺼려하는 도반장의 권유로 저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압구정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답니다. (정작 도반장 본인은 강남이지만.......강남 센트럴에서 한참 벗어난....보라매에 서식중....) 이렇게 도반장님.. 더보기
[생각했네 했어] 어쩌다 #_2 대학을 끝내고 회사생활(통상 하루 8시간 이상 근무)이라는 걸 9개월 정도 경험하면서 느끼는 게 있다면 "아, 내가 진짜 형편없는 인간이구나" 정도. 지난날 철없이 행동한 나를 돌이켜보면 두피에서 발바닥까지 열이 화끈화끈 난다요.무서운 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더 했으면 더 했지) 몇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면, - '할까 말까' 고민되면 하지 마라- 잘했다.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 (결국 이번 한 번 뿐)- 혼내지 않을 때를 조심해라- 영원한 동료도, 영원한 적도 없다- 사람들은 다 안다. 내 입장과 진심만 빼고- 일을 '열심히' 하는 건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배우러 왔냐? 친구 만들러 왔어?- SIMPLE IS THE BEST- '커뮤니케이션.. 더보기
[Teaser] 돈 없고 시간 없을 때, 만만하디 만만한 대만에 가봐! 만만하디 만만한 여행지 소개해드려요. 만만하디 만만해서 大만인가............? 역시 난 언어의 귀재야 3박 4일동안 단돈 70만원(왕복 비행기, 숙소, 배터지게 먹고, 이해관계자들 선물까지 포함.......물론 개인 쇼핑은 별도)으로 즐길 수 있는 대만 여행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 혼자 쭈구리처럼 여행한 거 아니에요. 제 이쁜 친구도 등장해요. 여행은 지극히 개인 취향이 반영된 코스로 진행되죠. 저와 제 친구 개인 취향 완전 맞아서 한번도 안 싸우고 잘 먹고 잘 놀다 왔는데, 다른 사람이랑 갔으면 대판 싸웠을 뻔 -_- 고심하고 고심해서 고른 호텔이.................. 이 모양 이 꼴이었으니 뭐 말 다했긔^^^^^^^^^^^^ 덕분에 3박 4일간 내 친구랑 더 가까워 질 수 있.. 더보기
<갔었네 갔어> 페스티벌은 단연컨데 '자라섬 째즈 페스티벌' #.가을에 여길 안가면 어딜 간단 말이지? 제가 말입니다. 매니아는 아닌데 꽤 페스티벌을 다녔드랬습니다. 심지어 국내 페스티벌에 성에 안찼는지 이탈리아 페스티벌 자원봉사까지 지원해서 보름을 떠돌다 왔었죠(에헴) 사실 대한민국은 페스티벌 천국입니다. 언제 부턴가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의 이름을 달고 하나둘씩, 스리슬쩍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이 페스티벌에 나왔던 아티스트들이 저기에도 나오고, 저기에도 나오고.. 스케줄만 잘 맞춘다면 원하는 아티스트를 한달에 세번도 볼수 있는 현상이 나타났네요. 각설하고, 그럼 그 많은 페스티벌중에 왜 '자라섬 째즈 페스티벌' 이냐? 안가봐쮸? 안가봤음 가봐야 알텐데요. 올해는 10월3일 부터 6일까지! 저런!!!!!! 부산국제영화제(10월3일-10월12일) 기간과 살짝 겹치.. 더보기
<직접 갔네갔어>IFA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발표 현장을 가다~ # 본 포스팅은 회사 입장을 대변하거나 대표하지 않습니다. 제품 정보 및 현장소식은 100% 사실이나 일부 내용은 재미를 위해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스코에 빙의해 글을 쓰고 있는 슬로우스타터입니다. 오늘은 삼성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를 발표한 IFA 현장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 등장인물 : 앵커 슬로우스타터 : 현장 특파원 디스코 # Unpack 시작하기 전부터 두근두근 : 디스코 특파원~? 본격적인 Unpack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홍보전이 뜨거운데요. 삼성에서 재밌는 티져영상도 발표했다죠? : 네. 현장에 나와있는 디스코 특파원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항상 회자되는 '삼성전자가 제품에 외계인을 갈아 넣었다.', '삼성전자가 공밀레를 시전했다'(* 역주 : 에밀레 종처럼 .. 더보기
<맛 봤네봤어> 김밥은 이거다. (목동 먹방 코스) 목동 로봇김밥│김밥은 끼니를 대충 떼울 때 먹는 음식이 아니다. 분식은 이승현에게 몹시 하찮은 대접을 받고 있었습니다. 동네에 맛있는 분식집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뭐 그런 식입니다. 맛대가리 없는 비빔국수나 김밥을 참 많이도 먹었네요. 8월 13일은 그동안의 패턴에 비해 색다르게.. 분식에 소울을 담아 만든다는 로봇김밥 시식하러 목동 갔습니다. 비주얼은 보시다시피.. 입니다. 알차게 속이 채워진 김밥 속을 보면 사는 게 보람있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그래..이런 성실한 김밥도 있는데 힘내서 살자 라고 결심하게 되는? 이태원 지점도 곧 오픈을 앞두고 있는 모양이니 (녹사평역 근처) 했네했어 팀도 분식원정대를 꾸려서 떠나보자! (목동에는 르 알래스카 있습니다. 디저트 먹으러 여기 가면 됩니다.) POST.. 더보기
<맛 봤네봤어>브런치를 즐길수 있는, 치즈스푼! 얼마전에 했네 했어 모임때 고픈 배를 부여잡고, 역삼동 길거리를 헤매며 문을 두드리며, 먹방찍을 곳을 골랐던 했네했네 회원님들 그러다 찾은 오.아.시.스 같은곳 바로 역삼동 치즈스푼! "그저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갔을뿐 맛집인지 몰랐네" 사실 맛집이라고 소문 듣고 찾아가는곳은 성공할 확률 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기대치' 라는 기준이 정해지는데, 사실 실제의 맛보다 당신이 상상하는 맛이 더 맛있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맛집인지 모르고 그저 배고파 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집이면 그 감동은 x 2 (두배가돼두배두배두) 치즈스푼은 바로 그런곳이였다. 그럼 메뉴를 한번 리뷰해보자. 1. 샐러드 파스타 파스타 한가닥 남지 않아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죠? 저도 젓가락질 몇번 안한거 같은데 초록잎.. 더보기
<맛 봤네봤어> 소프트리 홍대 어라운드더코너 지점 복습하러가기 : 러블리똘의 요즘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집! 소프트리 #. 어라운드더코너가 홍대 상상마당 옆에 오픈했다. #. 어라운드더코너는 LG패션 편집샵이다. #. 핫하다는 로컬 맛집을 잘도 들여온다 이를테면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 지점에는 퍼블리크가 있다. #. 홍대 어라운드더코너에는 소프트리가 있다. 결론 : 역시 소프트리 잘 나가넹 & 줄서기싫으면 홍대로 오세엽 & 근데 허니칩 다 떨어져서 시럽만 뿌려서 먹었자나 POSTED BY SEUNG LEE : INSTAGRAM, TWITTER, LIST OF COMMONS 더보기
<맛 봤네봤어> 스테이크는 여기다. 이태원 심야식당 원스키친│스테이크에 집착하는 인생도 나쁘지 않겠다. 블로그 슬로건과 똑같습니다. 이건 정말 '했네했어'였습니다. 한 달전에 예약해둔 스테이크 드디어 먹었네 먹었어. 약 한 달이나 걸린 이유는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 고기를 숙성시키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5주간 에이징 합니다. 상황에 따라 수급되는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몇 그램먹게될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450그램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600그램이나 나와서 압도당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사람을 압도하는 음식이네요. 사실 조리 과정도 압도할만한 심플함이지 않습니까? 재료를 준비한다 -> 굽는다 -> 먹는다 (심플하게..) 좋은 재료와 불의 강약만으로 승부가 나는 요리종목인만큼 이것은 이승현과 셰프의 정면승부로다? 덤벼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