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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인생수첩/생각 했네했어

<알아봤네 봤어>또봇 대란을 보며 영실업을 찾아보다. 안녕. 크리스마스 메리하게 보냈니- 크리스마스날 뉴스를 보며 장난감 대란의 사태를 살펴보다, 부모님들의 주머니를 탈탈 터는 '또봇'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 얼마전에 내 페친님들 중에서도 몇몇 분이 '또봇이 뭐길래' 라며 한탄의 이야기를 올리곤 했지. (페이스북에 한탄은 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아무말 못하고 지갑을 연 나약한 가장일뿐..) 이제는 '뽀통령의 시대는 가고 또통령의 시대가 왔다' 라고들 한다. 나는 얼마전부터 우리집을 돌아다니고 있는 로봇청소기를 '똘이 대신 청소하는 로봇' 준말로 '똘봇' 이라고 부르고 있어. 그래서 또봇 이라는 이름이 그리 친근할수 없더군. 또봇(TOBOT)은 완구회사 영실업에서 만든 순수 국내 기술 3D 애니메이션이야. 영어단어 로봇(ROBOT)에서 R을 빼고 T를 넣었더.. 더보기
<어이없네 었어>배용준 열애설이 뭐길래 일본 열도가 욘사마 욘사마 하지만 난 여전히 욘사마의 매력을 모르는 여자 1인. 내가 기억하는 배용준은 딱 이 장면 하나이고, 이때도 뭐 강한 인상을 남겼던건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도 딱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다. 사실 찾고보면 데뷔 년도에 비해 그다지 많은 작품 활동을 한것도 아니다. 겨울연가가 잘 수출되어 드라마의 힘으로 배용준은 욘사마가 되었고 더이상 한국에서 아둥바둥 연기하지 않아도 평생 먹고 살 만큼의 돈을 벌고 있으니깐. 그래서 그런지 연기도 항상 그자리인것 같고,욘사마 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 나열해보라면 줄지어 말할수도 있다.(이래서 사람은 운도 실력인가봄) 그리고 이 당시 배용준은 가난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해 서울로 온, 뭔가 강원도 출신의 원빈(?) 이런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의 배용준은 .. 더보기
<어이없네없어>朴대통령 막말 '변서은'과 MBC 기분 좋은날 사건 노무현 전 대통령 출연에 대하여.. 요즘 참 이리저리 시끄러워... 나라가 들썩들썩 하는 것 같아.. 좀 좌파와 우파 모두 서로를 포용하는 문화가 생겨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오늘 어이없는 사건 2개 터짐 1. 방송인 '변서은' 양의 朴대통령 '몸이나 팔아라...' 망발 사건 음...좋구먼.. 으음~~좋구먼.. 변서은 양으로 말 할 것 같으면... - 이름 : 변서은 - 연식 :91년생 - 리포터/방송인 - 이라고는 하지만 뭐 특별한 활동은 없당. - 컨셉 : 비키니 수준의 누드를 필두로 한 섹스어필(이라지만 크게 섹시하지가 않아 아쉬워..) - 주요 전적 : 한화 야구선수 최우석 선수의 前 여자친구 섹시펫 기르기 게임 메인 캐릭터 정도가 나오는구먼.. 현재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페이스북에 업.. 더보기
한국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긴 MBC 선거방송 Exit Poll Count Down 영상을 함께 보자~~!! 안뇽안뇽~ 오늘은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동영상 하나 소개하고자 하네만.. 그림은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이신 '김정기' 작가님의 작품 다들 대한민국의 얼마나 뜨겁고 빠르며 격동의 소용돌이 같은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을거야. 오늘 소개할 영상은 MBC가 작년 선거방송 때 출구조사를 발표하기 직전 나온 영상이야. 당시에 보고 소름이 쫙!!! 돋으면서 내가 참으로 좋아라 하는 영상이 되었쥐~ 노래도 '왕좌의 게임 OST' Main Theme가 깔리는데 영상 분위기와 딱 맞아 떨어져서 좋아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해보자 8.15 광복 6.25 한국전쟁 4.19 혁명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 광주 민주화운동 88 서울 올림픽 94년 성수대교 붕괴 97년 금융위기 2000년 남북 정상회담 2002년 한일.. 더보기
<지금을 생각 했네했어> 청춘, 깊이 무엇이든 새기고 싶다. 했네했어는 왠지 감성글과 동떨어진 것 같아. 지금은 감성을 잡아야 되는 시기라구. 대림미술관이 지금 라이언 맥긴리로 대박을 치고 있는데, 그의 사진도 좋지만 '청춘'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감성 마케팅을 잘 한 것 같다. 근데 사진도 너무 좋아… 청춘의 몸은 그렇다, 열정으로 그득해 손만 대어도 터질 것 같음을 빛으로 표현했구나.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내가 접한 그의 사진은 이런 느낌이다. 누드를 넘어서 '청춘'의 몸들을 이리도 아름답게 찍을 수 있구나. 친한 친구들과 재미로 찍은 작품들이라고 하니, 우리가 느끼는 편안함이 소름돋게 사진 속에 깊게 새겨진 것 같다. 서른을 앞두고 있는 나는, 내가 남겨야 될 사진과 글들에 대해 생각한다. 그와 같은 사진을 남길 순 없어도, 꾸며진 무엇이 아닌 자연스런 지금.. 더보기
[생각했네했어] 심슨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의미래. +) 이사를 가고 아직 인터넷을 연결 못해, 블로깅을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절대 애정이 식은게 아니라규. 오늘 아침 문득 보게 된 심슨 만화의 한장면- 역시 심슨은 어릴때 봐서 이해할 수 있는 만화가 아니였다. 그땐 몰랐던것들을 이해하고 있는거 보니 나 엄청 늙었구나? 역시 어른들의 만화 최고봉은 심슨과 짱구가 분명해. 요즘 생각이 많은 햇햇 친구들은 한번 봐보자. 큰 그림으로 인생을 보면, 보잘것 없고 의미없는 행동이라 생각한 것들이 순간 순간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되는 날이 올것이야. 지금 이 순간 즐기면 되고, 행복하면 되지. 우린 멍청이가 되지않길 바래. 더보기
[생각했네 했어] 진실로 다가오는 말들은 무엇일까. 세상에 온갖 SNS에서 난무하는 리뷰들 중에 가끔 눈에 밝히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김동률이 소개하는 책이나 노래는 함부로 넘기지 못하는 리뷰 중에 하나이다. 루시드폴의 새 앨범이 발매되었고, 어제부터 '바람 같은 노래를'만 죽도록 듣고 있던 지라 그의 리뷰가 더욱 와닿았는 지도. 온갖 좋은 말만 다 끼워맞춘 리뷰가 아닌, 잡지 속의 핫한 단어만 골라 쓴 인스턴트 리뷰가 아닌, 그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그 만의 리뷰. 왠지 나도 이 앨범 하나로 올 가을은 누구보다 거뜬히 날 수 있겠다는 기분마저 든다. 진실로 다가오는 말들은 무엇일까. '말'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은 무엇일까. 제니퍼소프트의 채용 공고 글. 서류전형 : ‘오로지 자신의 삶과 의식을 담은 한국어로 작성된 두가지 논술.. 더보기
<일침했네했어>크리스티나 언니의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일침 전문 및 해석 자.. 블로그는 타이밍이거든~ 송포유 떡밥이 지나가고 우리 블로그에 새로운 수혈이 필요하니 내가 다시 한 번 도전!!!!!!!!!!! 얼마전 슈스케 출신의 위대한 뮤지션이 되어버린 '버스커버스커'의 외국인 노동자 '브래드'형님이 슈스케를 저격했지. 간단히 브래드 형님의 저격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오...핸드폰도 못 쓰게 해..맨~ 2. 아오...다이어트 시키고 나 너무 지춰요~흐흑. 3. 오마이갓~ 무대 별로라고 재녹화도 해요~ 4. 돈도 제대로 안 나눴어요. 유 비취!!! 뭐 이런 건데.. 내가 볼 땐 문화 상의 차이니까 이해할 수 있어~ 그럴 수 있어 드럼치는 교수님 근데 오늘 함께 합숙하며 슈스케를 같이 했던 '크리스티나' 누님이 브래드에게 아주 정성어리고 사랑스런 일침을 가함~ 오우! 브뤠드.. 더보기
<갔네 갔어> 송포유를 쿨하게 보내고, <예고편>새로운 내일을 위해 갔네요. 한 가을밤의 꿈처럼 송포유 포스팅으로 일 방문자수 1천만의 시대는 저물고, 다시 단촐한 그와 나의 커플 블로그로 남은 이곳. 하지만 햇햇은 계속 되야 합니다. 제가 요즘 준비중인 글 주제를 몇개 공개 하고 사라질께요. -버스커 버스커는 우리 시대의 김광석이 될수도? -영화 관상의 이정재 vs 광해의 이병헌 -구남친에 대하여 아,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이 나올껀지 알것만 같은 :) 혹시 이 세가지 주제에 생각이 많은 햇햇 필진들은 글은 쏴줘도 좋고, 전혀 아무 생각없다면 댓글만 열심히 달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예고편이라니깐. 더보기
<알아봤네?봤어!>기적의 크림 불량이 쇼호스트 정윤정의 탓인가?! 안뇽안뇽~ 글을 읽기 전에 따봉 버튼 좀 눌러주세용~ 로그인도 필요 없고 1초도 안걸리지만 블로거에겐 큰 힘이 됩니다. 똘이의 '송포유' 노래 포스팅이 우리 팀블로그를 휩쓸고 있는 이 상황에서 나를 위한 떡밥이 드디어 떠버렸구나!! 그거슨 바로 '기적의 크림' 부작용으로 인한 쇼호스트 '정윤정' 비난여론~!!!! 이것이 왜 슬로우스타터를 위한 떡밥인 것인가... 첫째, 나는 홈쇼핑 회사에 재직하다 퇴사함. 둘째, 나는 현재 화장품 영업기획을 담당함. 고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은 나를 위한 떡밥이 아닌가!!! # 먼저 왜 욕먹고 있나 알아보자~ 기적의 크림 색깔봐라.. 영덕에서 갓 잡은 알찬 게 등딱지의 붙은 똥마냥 맛있게도 생겼구먼 응. 그래. 욕먹을만 하지.. 믿고 산 소비자들은 열 받을거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