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횬의 이중생활, 도떼시 시장 급습하다. (피어39/경리단길/비트윈) #. 이게 언제였냐고 묻지뫄아 시장이라곤 엄마따라 다니는게 다였던 내가 그녀의 이중생활을 보고자 녹사평역에 도착하였다. 그녀는 예술품을 팔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멘트도 함께 팔고 있다) 근데 엄청나게 불리해!!!!!!!! 남들은 아침에 출근해 물건 한번 깔아놓고, 가격 물어보면 답만 해주고 '잘 어울려요 언니' 한마디만 해주면 되는데 그녀는 손님이 방문할때마다 '예술혼' 발휘해야함.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연필이 남아나지 않는다니. 그래서 날 반기지 않았니? U Know. 간판이 너무 작아 집중도가 떨어지는것 같아 내 그림을 샘플로 달아주었다. 한살이라도 어려보이려고 멜빵치마를 입고 갔더니, 그림도 완전 깜찍하다. (그림을 다시 보니, 기워니가 자꾸 내 팔자주름을 지적한 이유를 알것만 같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