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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햇 스페셜/위태롭지만/위트로운삶

2. 나의 her, 너의 her, 우리 모두의 her.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분들이라면, 당장 이창을 닫고 나가세요. 그리고 영화를 보세요. 한번 보고, 두번보시고, 세번을 봐도 좋을 영화라고 자신합니다. - 영화리뷰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위트로운삶 오늘의 이야기는 올해의 가장 독창적 로맨스 'her' 영화의 메인이 되어버린 'The moon song' 을 재생 하시며 함께 영화 her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죠. 1.현재를 사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가 10년전쯤 나왔다면 이런 울림은 없었을것이다.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게 말이라도 된단 말이가. 아마 과거에 이 영화가 나왔다면 컴퓨터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찌질이 변태 정도의 캐릭터로 그려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이 영화에 공감.. 더보기
1. 집에서 해먹는 아비꼬 카레만큼 매운카레 요리법! 주간밀회를 연재하다, 밀회가 끝남 동시에 네이밍을 바로 버리고 새로운 간판으로 돌아온 했네했어의 줌마대표녀 똘이예요. 6월의 시작과 동시에 김팀장의 블로그 독촉은 시작되었고.. 제발 똥이라도 싸!!! 라는 그의 부르짖음에 돌아왔어요 오늘은 집에서 해먹는 아비꼬 카레!!! 요리법!!! 이라고 여러분을 낚았지만, 사실 그냥 카레임. 아비코 카레 안먹어봄. 심지어 아비꼬카레는 내가 중학교때 팬클럽 활동을 했었던 원타임 오빠들이 개업한 카레집임에도 불구하고 안가봤네요. * 참고기사: 아래 아! 20대때 힙합전사로 내 코묻은돈 다 뺏어간 오빠들은 30이 되자 힙합을 접고 카레집 사장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카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아비꼬 카레 만들려고 들어오신분께는 죄송하지만 그냥 아비꼬 .. 더보기
주간밀회]2회,의리의 정석 INTRO. 한주만에 고갈된 주제 매일 블로깅을 하기 어려우니 '주간밀회'를 연재하겠다고 했을때 슬스는 나에게 '니맘대로해. 어짜피 몇번 하다 말꺼잖아' 라는 반응을 보였다. 날 과소평가하다니. 두고봐. 그리구 1주일후 . . . . . @역시 나에게 연재물이란 무리임을 알게 된 이순간.좌절. 게다가 지난주 슬스의 여행기가 올라온후 참고(남자사람세명의 이유모를 여행기:http://hennehesser.tistory.com/132) 웃겨야하는걸까 하는 강박강념까지 생겨버렸다. @지난 한주 나의 모습 그리하여, 준비하고 있던 '아트스타코리아' 글은 잠시 내려두고 짤방으로 승부할수 있는 '의리의 정석'편을 준비하였다. 무슨 인트로가 이렇게 길어? 1.의리를 모르면, 인터넷선을 당장 뽑아라 사건의 발단은 이 미.. 더보기
주간밀회] 1회, 오리갑의 귀환 INTRO. 극중 김희애는 남편 몰래 유아인을 만나고,현실의 나는 남편 몰래 블로깅을 한다.(사실은 대놓고 하지만) 그리하여 시작한 유부녀의 밀회 시리즈 앞으로 꾸준히 할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주제: 일상에서 혹은 인터넷상에서 뜨겁거나, 시시하게 흘러간 이야기들을 나눠봄 연재기간: 하다보면 시들어지겠지. 오늘은 봄과 함께 찾아온 야구시즌, 변두리 이야기를 해본다.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무식자들이 읽어도 재밋는 이야기만 할꺼야. LG 응원석의 오리갑을 아십니까? 일단 LG팬은 누르고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 LG팬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오리갑님의 이야기. 그의 첫 등장은 알수 없지만 이미 그는 너무 유명한 전설이 되어버렸다. 알려진바로는 2010, 2011년에 걸쳐 매경기 응원석에 .. 더보기